-올림픽- 조정 정혜정, 준결승 C/D 조 취하위…파이널 D 배정
특별취재단 = 조정 국가대표 정혜정(24·군산시청)이 준결승 C/D 2조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혜정은 29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조정 여자싱글스컬에서 8분6초32의 기록으로 준결승 C/D 2조 출전 선수 6명 중 6번째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그는 첫 500m를 6위 기록인 1분54초76으로 끊은 뒤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정혜정은 30일 오전 8시 2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싱글스컬 파이널 D 무대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정은 예선과 준결승 성적에 따라 파이널 A~D조에 배정되며 파이널 A에 진출한 선수들이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