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한화 킹험, 불펜피칭 30구…다음 단계는 2군 등판

부상으로 이탈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발투수 닉 킹험(30)이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킹험은 13일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한화 관계자는 "킹험은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며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어서 구속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킹험은 투구 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치진은 "직구와 변화구를 던질 때 밸런스가 좋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킹험은 지난달 19일 롯데 자이언츠전 등판 이후 오른쪽 광배근 통증을 호소, 지난달 21일 1군에서 말소됐다.

킹험의 1군 복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화 관계자는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 한 번 등판한 뒤, 1군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킹험이 불펜 투구를 마치기 전 인터뷰에서 "킹험의 오늘 불펜 피칭은 추후 일정과 관련해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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