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로 2020' 12일부터 중계…배성재 중계진 합류
tvN과 XtvN, 티빙은 오는 12일 오전 4시 터키-이탈리아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0)를 중계한다고 10일 예고했다.

유로 2020은 1960년 시작돼 올해 60주년을 맞았으며, 월드컵 다음으로 화제성 있는 축구 대회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한 달간 유럽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tvN 등은 51개 경기 중 20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tvN은 또 중계진에 배성재 캐스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성재 외에도 이동국, 서형욱, 백지훈, 김진짜 해설위원과 이인환, 박용식 캐스터가 함께한다.

이동국과 백지훈은 tvN 전속 축구 해설위원으로 이번에 데뷔한다.

축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사랑받는 김진짜 역시 이번에 해설위원으로 처음 나선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 총괄 국장은 "CJ ENM의 다양한 채널 및 플랫폼을 통해 유로 2020 전 경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중계 일정과 채널은 tvN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와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tvN SPORT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