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요비치↔실바 스왑딜 원한다 (獨 빌트)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저렴한 금액으로 안드레 실바 영입에 나섰다.

독일 빌트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와 루카 요비치의 스왑딜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프랑크푸르트의 안드레 실바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엘링 홀란드와 같은 25골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현재 프랑크푸르트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임대 선수인 요비치가 있으며, 그는 실바의 영입을 위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빌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안드레 실바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한화 약 538억 원)를 지불하는 대신, 요비치를 2,000만 유로(한화 약 270억 원)에 넘길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요비치와 실바의 스왑딜을 통해 두 선수 몸값의 차액인 270억 원이라는 저렴한 이적료로 실바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드레 실바는 2018/19 시즌에 이미 세비야 임대를 통해 라리가 적응을 마쳤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