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파우 토레스 노린다...레알과 영입전 돌입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한다.

수비에 무게감을 더하고 싶은 솔샤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을 노린다. 대상은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다.

파우 토레스는 왼발을 사용하는 192cm의 중앙 수비수다. 24살의 스페인 국적을 가진 이 선수는 FotMob에 따르면 2020/21시즌 27경기에 출전해 88%의 패스 성공률, 82%의 드리블 성공 그리고 64%의 태클 성공률을 보여주며 비야레알 수비라인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파우 토레스는 비야레알 유스 출신으로 2018/19시즌 말라가에 임대된 시즌을 제외하면 줄곧 비야레알에서 활약해 왔다.

13(이하 한국시간) 아스를 인용한 데일리 메일의 기사에 따르면 솔샤르는 파우 토레스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수비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는 맨유의 수비진에 확실한 힘을 실어주겠다는 생각이다. 비야레알은 4,3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665억을 요구하고 있다.

급한 건 맨유다. 아스의 기사에 따르면 파우 토레스의 방출 허용 조항은 여름 이적시장이 2주 남은 시점에 5,400만 파운드(한화 약 835억)로 급등한다. 더불어 라리가 강호 레알마드리드 또한 파우 로페즈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맨유는 더욱 빠르게 영입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비야레알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