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표범' 이회택의 축구 인생, 방송으로 만난다
JTBC 골프 앤 스포츠는 1일 오후 4시 이회택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1부, 아시아의 표범'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의 주역 안정환이 백발의 노인이 된 '대선배' 이회택을 만나 그의 축구 인생을 함께 돌아본다.
167㎝의 작은 체구에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아시아의 표범'이라 불린 이회택은 1960∼1970년대 한국 축구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국가대표와 프로팀 감독, 축구협회 임원 등을 거치며 50년이 넘도록 한국 축구계에 몸을 담은 '전설'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회택의 전성기 시절의 경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1967년 북한에 자극을 받은 중앙정보부가 이회택, 이세연, 서윤찬, 정병탁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아 만든 '한국 최강의 축구팀' 양지축구단에 관한 비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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