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부산서 뛴 브라질 공격수 발로텔리 영입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는 25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나탄 발로텔리(32)를 영입해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키 185㎝의 발로텔리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공격 자원이다.

2016-2017시즌 마케도니아 1부리그 바르다르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출전하기도 했다.

K리그 경험도 있다.

2018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시즌 직전 당한 부상으로 그해 4월부터 뛰기 시작해 4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중 당한 부상으로 계약이 조기 해지됐다.

이후 이란, 중국, 키프러스 프로리그에서 뛰다가 전남 유니폼을 입고 다시 K리그 그라운드에 선다.

올 시즌 전남은 아시아 쿼터인 올렉(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하고 사무엘(나이지리아), 알렉스(브라질)에 이어 발로텔리까지 세 명의 외국인 선수는 모두 공격 자원으로 채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