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0명, 아스널 1명...BBC 이주의 팀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패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아무도 이 주의 팀에 들지 못했다.

영국 BBC는 16(한국시각) 지난 주말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이 주의 팀을 선정했다.

4-3-3 전형으로 구성된 라인업에는 에두아르 멘디 골키프를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이상 첼시)-자말 라셀레스(뉴캐슬)-루이스 덩크(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브라이언 맥닐(번리)-루카 밀리보예비치(크리스탈 팰리스)-에밀 스미스로우(아스널), 디오구 조타(리버풀)-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시티)가 선정됐다.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는 지난 2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세이브로 0-0 무승부를 이끌었고 27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뤼디거 역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끌며 팀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라셀레스는 28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막판 헤더 동점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덩크는 28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헤더 선제골을 터뜨렸고 2-1로 앞선 후반 막판까지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어내는데 기여했다.

스톤스는 28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0-0으로 팽팽하던 47분 프리킥 상황에서 팀의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스 역시 두 번쨰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번리의 맥닐은 강호 에버튼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앞서던 25분 팀의 두 번쨰 골을 터뜨려 2-1 승리르 이끌었다.

밀리보예비치는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1-0 승리르 이끌었다.

스미스 로우는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마틴 외데고르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며 2-1 역전승를 이끌었다.

조타는 16일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 전에 선발 출장해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연패를 끊는 소중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헤아나초는 최근 바디가 부진한 상황에서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바디의 2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달성해 5-0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아스널을 상대로 원더골을 넣었떤 에릭 라멜라나 다른 토트넘 선수들은 이 주의 팀에 선정되지 못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BBC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