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비버는 애리조나주 굿이어에서 진행 중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투·포수조 스프링캠프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그는 다른 선수들처럼 정상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비버는 불펜 피칭 등 투구 훈련은 하지 않았고,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의 필드 훈련만 했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비버의 몸 상태는 좋다"며 "불펜 투구를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비버는 지난 시즌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