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국제테니스연맹 터키 대회 단식 8강 진출
박소현(505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안탈리아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CJ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19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톱 시드의 마르티나 카레가로(299위·이탈리아)를 2-1(5-7 6-3 6-1)로 제압했다.

이달 초 역시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같은 규모의 대회에서 준우승한 박소현은 오로라 잔테데치(684위·이탈리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함께 진행 중인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정윤성(365위·의정부시청)도 2회전에서 게오르기 크라프첸코(542위·우크라이나)를 2-1(6-2 5-7 6-3)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