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호주오픈 예선 1회전서 세계 227위 그라버와 대결

2년 연속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나래(204위·인천시청)가 예선 1회전에서 율리아 그라버(227위·오스트리아)와 만나게 됐다.

한나래는 9일(한국시간) 진행된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대진 추첨 결과, 대회 1회전에서 그라버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츠베타나 피롱코바(136위·불가리아)-오카무라 교카(238위·일본) 경기 승자와 만난다.

한나래의 1회전 상대 그라버는 한나래보다 4살 어린 1996년생으로 2018년 최고 랭킹 198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8년 프랑스오픈 예선 2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한나래의 최고 랭킹은 2019년 116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호주오픈 본선 1회전 진출이다.

예선에서 3연승 하면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올해 호주오픈 본선은 2월 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고, 예선은 여자부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남자는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

한나래와 그라버의 예선 1회전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9시 안팎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권순우(95위·당진시청), 남자 복식 본선에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올라 있다.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진출했던 정현(163위·제네시스 후원)은 올해 호주오픈에는 불참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