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11일 울산서 KFA 온라인 콘퍼런스 개최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울산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한국 축구의 현재를 돌아보고, 현대축구의 흐름을 짚어보는 2020 KFA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2020-2021 P급 지도자 교육 수강생 27명과 시도협회 관계자 등 약 1천명의 국내 활동 지도자가 참가한다.

P급 지도자 교육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참여하고, 나머지 지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자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 방식으로 참가한다.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K리그와 유청소년 축구를 아우르는 주제로 채워진다.

오전에는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과 김현희 단장이 참석해 K리그 발전 방향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올해 고교축구 3관왕 포철고등학교의 백기태 감독과 함께 한국 청소년 축구의 수준을 진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