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듀오, 내 기록 깰 거야" 맞대결 앞둔 램파드 감독의 경계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를 경계했다.

램파드 감독은 28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램파드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질문에 그들을 무조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은 `난 그들의 (득점 합작) 기록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의 장점을 다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매우 강하고 우리는 그들의 위협 요소들을 무력화 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29골을 서로 합작해 내며 램파드가 선수시절 디디에 드록바와 함께 만든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36골과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

또한 두 선수는 각각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과 도움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시즌 첼시 수비에게는 가장 큰 도전인 셈이다. 공식경기 8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인 첼시 수비에게 가장 강력한 공격진인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상대로 나선다.

한편 램파드 감독은 케인에 대해 질문을 받고 `케인은 이제 성숙한 선수다. 매우 인상적이고 똑똑하다. 그러한 케인 덕분에 토트넘이 현재 1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금 최전성기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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