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잔류' 메시, 새 시즌 '분홍색 유니폼' 모델로 등장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가 결국 잔류를 결정한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팀의 새로운 유니폼 모델로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메인 모델로 나선 2020~2021시즌 팀의 서드(third) 유니폼을 공개했다.

서드 유니폼의 특색은 분홍색을 기본으로 한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분홍색으로 서드 유니폼을 제작한 것은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이다.

구단은 이에 대해 "3년 전과 달리 이번 유니폼에는 소매와 목 부분에 녹색과 검은색 트림이 들어갔다"라며 "서드 유니폼은 원정 경기에서 상대 팀의 유니폼 색상과 충돌할 때 착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