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아카데미 온라인 강의에 14개국 지도자 참여
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 아카데미의 아시아 대륙 지도자 대상 온라인 교육에 14개 나라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대한핸드볼협회가 13일 밝혔다.

국제핸드볼연맹(IHF) 공식 인증 교육기관인 한국 핸드볼 아카데미는 아시아 핸드볼 보급을 위한 교육 센터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과정이 국제 교육센터로서 첫 활동이다.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에는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 바레인, 쿠웨이트,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지역 14개 나라 29명의 지도자가 참여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올해 아카데미 지도자 교육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D등급(클럽/입문 지도자) 30명, C등급(초등부) 20명, B등급(중고등부) 15명 등의 국내 지도자들도 녹화 및 실시간 강의에 참여 중이다.

하산 무스타파 IHF 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버추얼 강의로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도록 한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