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우수 승마시설 22곳 신규 선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우수 승마시설 22곳을 2020년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시설은 한국마사회의 홍보 지원을 비롯해 말산업 표준 매뉴얼 제공 및 기승능력인증제 등 사업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신규 지정된 시설은 3년의 협약 기간에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기승능력인증 하위등급 자체 시행 및 학생 승마 체험 연계 포니등급 시행 등을 진행하며 승마 인구 확대와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그린승마존 22곳 가운데 5곳은 유소년 승마시설, 4곳은 승용조련시설로 특화 유형이 추가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 7곳, 충청 지역 2곳이며 호남 1곳, 영남 9곳, 제주 5곳 등이다.

이로써 한국마사회의 그린승마존은 총 128곳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