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웅·문정,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18세부 단식 우승
조선웅(군위고)과 문정(중앙여고)이 제55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18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선웅은 4일 전북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현준하(양구고)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문정이 이경서(탄벌중)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조선웅은 이준환(군위고), 문정은 김윤아(중앙여고)와 각각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녀 16세부 단식에서는 이해선(양구고)과 김유진(중앙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