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포르투갈서 뛴 미드필더 황문기 영입
황문기는 2015년 당시 포르투갈 1부리그 소속이던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 입단, 유스팀을 포함해 다섯 시즌 동안 6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올렸다.
2012년에는 16세 이하(U-16) 대표에 선발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안양은 "황문기는 넓은 시야와 노련한 볼 배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안양초-안양중 출신인 황문기는 "안양에서 축구를 시작했는데, K리그 데뷔도 안양에서 해 기분이 묘하다.
팀의 전술에 적응해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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