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체, 이강인 이적 가능성 보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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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문구단이 이강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니스 등이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7일 "마르세유가 발렌시아의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이번 여름 이적 대상 명단에 올려놨다"라며 "이강인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에 소속돼 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프랑스 시장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한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라며 "마르세유는 이강인이 로테이션의 일부분으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적당한 클럽"이라고 보도했다. 또 니스도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와 독일 쪽에서도 그를 노리는 구단이 있다고도 했다.

'레퀴프'는 "이강인은 마르세유와 니스가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와 독일 분데스리가 쪽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나타낸 구단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강인의 몸값은 1500만유로(약 199억원)다. 스페인 언론 아스도 이강인의 프랑스 진출 가능성을 보도했다. 아스는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는 구단으로 마르세유와 황의조가 뛰고 있는 보르도를 지목했다.

아스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마르세유는 이강인의 임대 이후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며 "이강인도 발렌시아에 재계약 거부를 포함해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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