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유럽축구 빅리거 '최고 산실'…황희찬의 잘츠부르크 3위
국제축구연맹(FIFA) 투자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4일(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리포트에서 현재 잉글랜드·독일·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리그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셀링클럽 15곳 순위를 발표했다.
'유망주 산실'로 잘 알려진 아약스가 가장 많은 22명의 선수를 빅리거로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투갈의 벤피카가 21명을 배출해 2위에 자리한 가운데 황희찬이 소속된 RB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2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들 3개 클럽은 유망주 '쇼케이스' 무대이기도 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는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밖에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 2군 팀과 스포르팅CP(포르투갈)이 17명을 배출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지성의 유럽 무대 교두보였던 PSV에인트호벤은 15명을 배출해 7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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