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음달 3일까지 국민체력100 신규 체력인증센터 1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공모에선 공공체육시설 및 지역밀착형 의료기관과 연계성을 중점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층정 후 맞춤 운동을 처방받은 국민이 인근 클럽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과 건강관리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라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체력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유치를 통해 대국민 체육복지의 저변이 확대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비장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