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시범경기 결장…마르티네스 무안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를 하루 쉬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주전 1루수인 최지만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호세 마르티네스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비시즌 탬파베이가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영입한 내야수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탬파베이에 입단한 일본인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도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미카엘 페레스의 3점 홈런, 라이언 라마르의 3안타 활약을 앞세워 볼티모어를 15-2로 완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