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 바에스, 올해 MLB 첫 연봉 조정신청 승리 선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 구원 투수 페드로 바에스(32)가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연봉 조정 신청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선수가 됐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 명의 연봉 조정 위원은 다저스와 바에스 측의 의견을 들은 뒤 바에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바에스는 지난해 210만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오른 연봉 400만달러를 받는다.

다저스는 350만달러를 제시했다.

바에스는 작년 71경기에 구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올렸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구단이 4번의 연봉 조정신청에서 모두 이겼다가 바에스가 5번째 만에 선수로는 처음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9승 6패, 평균자책점 3.81을 남긴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도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그는 897만5천달러의 연봉을 바라지만, 구단은 830만달러만 내세웠다.

연봉 조정심사를 기다리는 선수는 8명이 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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