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
SK가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다.

SK는 2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시청을 26-20으로 물리쳤다.

6승 3무 1패가 된 SK는 승점 15를 기록, 14점의 부산시설공단(6승 2무 2패)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SK는 이날 유소정이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14골을 혼자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광주도시공사와 대구시청이 23-23으로 비겼다.

광주도시공사 김금순이 종료 직전 시도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승패가 정해지지 않았다.

◇ 2일 전적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3승 3무 4패) 23(12-15 11-8)23 대구시청(2승 2무 6패)
SK(6승 3무 1패) 26(11-10 15-10)20 인천시청(2승 1무 7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