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안탈리아스포르 입단…3년 만에 다시 터키행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빗셀 고베와 계약이 끝난 전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5)가 3년 만에 다시 터키 리그에서 뛴다.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의 안탈리아스포르는 24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돌스키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안탈리아스포츠 구단이 올린 영상을 보면 팀 유니폼에 11번의 등 번호와 포돌스키의 이름이 적혀 있다.

독일 dpa 통신은 터키 언론을 인용해 포돌스키가 안탈리아스포르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5∼2017년 갈라타사라이에서 두 시즌을 뛰었던 포돌스키는 3년 만에 다시 터키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독일 국가대표로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30경기에 출전해 49골을 터트린 포돌스키는 2017년 여름 고베에 입단했고, 지난 1일 일왕배 결승전으로 계약이 끝났다.

포돌스키, 안탈리아스포르 입단…3년 만에 다시 터키행

고베는 계약 연장을 타진했으나 포돌스키가 새 팀을 찾으면서 재계약은 불발됐다.

포돌스키는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인 독일 FC 쾰른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브라질 클럽 등에서 관심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1부리그 조호르 다룰 탁짐 구단 클럽하우스와 홈구장 등을 직접 방문해 그의 새 행선지가 정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안탈리아스포르는 2019-2020시즌 터키 리그에서 18개 팀 중 16위에 처져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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