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스, 34점에 트리플더블…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제압
NBA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에 통산 1만점 돌파

미국프로농구(NBA)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개인 통산 1만 득점을 돌파했다.

아데토쿤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8점을 넣고,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보태 111-98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아데토쿤보는 NBA 개인 통산 1만 득점도 넘어섰다.

다만, 턴오버를 5개나 저지른 것이 아쉬웠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밀워키는 7연승을 달리며 39승 6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시카고와의 최근 상대전적에서 2017-2018 시즌부터 시작해 10연승이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NBA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에 통산 1만점 돌파

벤 시먼스도 다양한 기술을 뽐내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먼스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12개를 보태 117-111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8㎝의 큰 키지만 포인트가드를 맡는 시먼스는 골밑 요원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빠진 필라델피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시먼스는 14개의 야투 중 12개를 적중하는 골 감각으로 자신의 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 시먼스의 플로터로 105-96을 만든 뒤 5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해 105-104로 쫓겼다.

하지만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시먼스의 패스를 받은 알 호퍼드의 3점슛으로 108-10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4쿼터 15점 차 열세를 뒤집고 112-107로 승리했다.

끌려다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13점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고, 종료 1분 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가로채기에 이어 덩크로 108-105를 만들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의 레이업으로 한 점 차로 쫓아갔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데니스 슈뢰더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렸다.

◇ 21일 전적
워싱턴 106-100 디트로이트
토론토 122-117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17-111 브루클린
마이애미 118-113 새크라멘토
밀워키 111-98 시카고
오클라호마시티 112-107 휴스턴
올랜도 106-83 샬럿
뉴올리언스 126-116 멤피스
뉴욕 106-86 클리블랜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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