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선수 3명 전원 재계약
프로야구 한화, 호잉과 115만 달러에 재계약…25만달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30·미국)과 3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한화는 3일 호잉과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 11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연봉 14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옵션 30만달러)에서 25만달러가 삭감됐다.

호잉은 올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홈런 18개, 타점 73개, 도루 22개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화 측은 "호잉은 폭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로 외야를 지켰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였다"며 "특히 모든 상황에서 전력을 다하는 베이스 러닝과 근성 있는 플레이로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8년 KBO 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이로써 3시즌 연속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호잉은 "다음 시즌에도 한화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오프 시즌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년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130만달러), 채드벨(110만달러)에 이어 호잉과 재계약을 마침에 따라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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