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정타 놓친 白
● 5단 박지연
예선 결승 8경기
제6보(126~160)
백126은 참고도1처럼 반발할 자리였다. 흑2가 승부수지만 잘 안 된다. 13까지 백은 살아있고 우하 흑 두 점만 다친 결과다. 실전은 백이 물러선 탓에 흑이 실리로 큰 이득을 취했다. 흑은 133까지 두어 실리로 한껏 버틴다.
136은 선수인데, 139 또한 버팀이다. 백146은 참고도2의 1이 양쪽을 맞보는 좋은 수였다. 백3 이하 좌변에 패가 난다. 흑 ‘가’의 약점 때문에 흑이 곤란했을 것이다.
백이 두 번의 결정타를 놓친 가운데 흑이 열심히 따라붙는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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