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희, ITF 창원 제주용암수 국제테니스 단식 우승
신산희(1천75위·건국대)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제주용암수 창원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산희는 20일 경남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더스티 보이어(670위·미국)를 2-0(7-5 6-2)으로 물리쳤다.

올해 22살인 신산희는 ITF 대회 단식에서 처음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