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개막 하루 전인 10월 3일까지 10인 인터뷰 순차 공개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알려온 '100인 릴레이 인터뷰'의 대미를 장식할 10인의 축하 영상을 24일부터 차례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 '피겨여왕' 김연아를 시작으로 '빙속여제' 이상화, 농구스타 허재, 배구선수 김요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가수 션 등을 거쳐 D-1인 10월 3일에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개막 D-100인 6월 26일부터 공개된 '100인 릴레이 인터뷰'에는 지금까지 축구스타 박지성, 성악가 조수미, 배우 최불암 등 유명인이 참여했다.

인터뷰는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100th.sportseoul.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100seoul2019.kr),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뷰 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 스타벅스 세트 등을 증정한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47개 종목(시범 2개 포함)에 17개 시·도 선수단에서 약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부터 이승엽까지…'100회 전국체전' 릴레이 인터뷰 공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