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핑크 입은 캘러웨이 '오웍스 퍼터'
아마추어 골퍼들과 투어 선수들에게 인기 있는 캘러웨이 오디세이의 오웍스 퍼터가 파스텔 컬러를 입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마이크로힌지(Microhinge)’ 인서트를 장착해 터치감과 볼 구름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난 제품이다.

새로 나온 오웍스 퍼터 블루와 핑크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헤드 디자인에 파스텔 톤 컬러를 더해 젊은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웍스 퍼터의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페이스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직진성과 타구감이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립 컬러는 헤드 컬러와 동일하게 적용됐다.

세계시장 1위 퍼터 브랜드인 오디세이는 세계 최고의 투어 선수들과 함께 헤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오웍스 퍼터 블루와 핑크에서는 전통적인 디자인의 1번 와이드와 전설적인 투볼퍼터, 스테디셀러인 7번 모델 총 3가지 헤드 디자인을 내놨다. 색상으로는 블루 컬러(34인치)와 핑크 컬러(32인치/34인치) 두 가지로 출시됐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지난 2월 출시된 오웍스 레드와 블랙 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컬러가 퍼터 시장의 트렌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오웍스 퍼터 블루와 핑크는 필드에서 골퍼들의 패셔너블한 감각과 개성을 돋보이게 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0만원/34만원(투볼) (02)3218-1900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