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축구 인기, 칠레전도 매진… "200장만 당일 판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와 친선경기도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시야 방해로 판매하지 않는 좌석을 제외한 유효좌석 4만 760석 중 당일 판매분 200석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됐다"라며 "당일 현장 수량 200장은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매표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1인 2장으로 제한된다.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조별리그 독일과 마지막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2-0으로 승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합류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근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세심한 리더십까지 관심을 끌면서 축구대표팀은 최고의 분위기 속에서 평가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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