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정현 인스타그램)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정현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566만9369달러) 2회전에서 세계랭킹 3위 아르헨티나의 델 포트로와 격돌한다.

델 포트로는 지난 2009년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투어단식에서 22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앞서 정현은 지난 15일 열린 남자프로테니스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회전에서 세계 랭킹 20위 잭 소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정현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네이버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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