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태클 실수 (사진= 뉴스영상 캡쳐)

장현수 태클 실수에 전반 26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막기 위해 태클을 했고 이 과정에서 핸드볼이 됐다.

장현수는 스웨덴 전에서도 박주호의 부상으로 이어진 패스미스, 결승골 허용 등으로 비난의 중심에 섰다. 장현수를 결국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렸고, 인터뷰를 하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상대가 슛을 하기도 전에 태클을 하면 어떡하나”라면서 장현수의 태클 실수를 지적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 역시 “자기 판단을 존중하지만 태클해서는 안된다. 어린 선수도 보고 있는데”라며 “ 실수가 계속되면 실력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주호는 "신경 쓰지 말고 지나간 것을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 현수가 노력도 했다. 수비진과 미팅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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