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리버풀 트리오(사진=호날두sns, 살라 sns)

지네딘 지단의 레알마드리드와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이 자타공인 최고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기 위해 한국시간 27일 3시45분에 우크라이나 키예프 Olimpiysky National Sports Complex 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마드리드는 챔피언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를 앞세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리버풀은 그들이 자랑하는 삼각편대 마누라(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를 주축으로 나올 것을 예상 된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동일하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14년 11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17-18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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