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회원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골프멤버십’을 선보였다. 수도권 30개 골프장을 편하게 부킹해 사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다. 지난해 경기 용인지역 명문골프장 부킹 제공률이 80%를 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회원권 관계자는 “30개 골프장 가운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찾아내 제공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2018년 상품은 880만원(주중 전용), 1600만원(주중·주말 겸용), 2200만원(주말 전용) 등 세 가지가 주력이다. 무기명 4인 회원대우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5000만원짜리 주말 전용 그린피 전액 면제 상품도 내놨다.

동아회원권은 회원권 거래 국내 1위 기업이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로도 지정됐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