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2관왕 (사진=해당방송 캡처)

최민정(20ㆍ성남시청)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와 500m 2관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각) 최민정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35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에서 심석희(21ㆍ한국체대)도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23ㆍ고양시청)은 킴 부탱(캐나다)에게 밀려 4위에 머물렀다.

특히 최민정은 이날 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500미터에선 황대헌이 중국의 런쯔웨이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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