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사진=방송캡처)


'다크호스' 김지수가 3차 주행에서 50초 51의 기록으로 1, 2차 주행보다 기록을 단축시켰다.

김지수는 16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주행에 50초51을 기록했다.

김지수는 전날 1, 2차 합계에 3차 주행까지 더해 2분32초17로 1~3차 종합 6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마틴 두쿠르스는 2분31초55, 3위 돔 파슨스는 2분31초59로 김지수는 최종 4차 주행 결과에 따라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윤성빈은 1~3차 종합 2분30초53을 기록,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윤성빈과 김지수는 오전 11시 15분에 4차 주행을 치른다. 스켈레톤은 1~4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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