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사진=영상캡처)

한국 여자 컬링이 세계최강 캐나다를 넘어섰다.

15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1차전(강릉컬링센터)에서 한국은 캐나다를 8대 6로 꺾었다.

한국은 2-1로 앞선 5엔드에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캐나다의 후공 엔드를 스틸했고 김은정이 마지막 샷에서 더블 테이크아웃을 해냈다.

캐나다는 세계랭킹 1위이자 작년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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