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이재도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이재도의 빛난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1인 KGC인삼공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5번 째 맞대결에서 93-91의 점수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재도는 40분 풀타임을 뛰며 3점슛 4개 포함 29득점을 기록했다. 수비는 스틸 3개를 기록했다. 4쿼터 후반, 종료 24초를 남긴 채 던진 3점슛은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재도는 7위 삼성의 추격이 거세 위기감을 느꼈다며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재도는 “팀이 위기라고 생각해 잠도 오지 않았다”며 “오늘 승리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랜드와 삼성전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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