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점검 연장, 예상된 점검 연장 (사진=배틀그라운드)

배그 점검이 최초 예상시간을 넘어 16시까지 점검을 연장했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배그 점검을 진행한다고 예고 했따. PC 1.0 버전 5차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으로 안티치트와 레드존 사운드에 대한 수정으로 공지 됐었다.

특히 이번 배그 점검에는 안티치트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았다. 배그측은 “건전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정행위 프로그램 방지 대책과 관련하여 새로운 내용을 적용 예정”이라며 유저들의 요청에 호응하며 많은 유저들이 이번 패치에 대해 기대했다.

하지만 최초 예정시간인 오후 2시가 넘어서도 점검이 계속되며 16시까지 총 5시간의 배그 점검 시간을 늘렸다. 배그 점검 시간 연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 안티치트의 오작동으로 기존 유저들의 게임진행이 불가능한 현상이 발견되어 이를 해결중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미 전부터 배그 점검 연장을 경험한 유저들은 익숙해진 배그 점검 연장 공지에 그럴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배그 점검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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