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행 / 사진 = YTN 방송 캡처
심석희 폭행 / 사진 = YTN 방송 캡처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가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틀간 이탈한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심석희가 코치 A씨와 마찰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코치에게 맞았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심석희는 폭행을 당한 뒤 이틀간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심석희 선수는 소치올림픽에서도 활약하며 우승을 이끈 선수이자 현재 국대팀의 주장이다.

앞서 심석희는 2017년 12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을 빛낸 여성 스포츠선수들 중 영예의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심석희는 한 인터뷰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지나가는 낙엽도 조심하며 몸 관리를 한다"고 말했기에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편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코치는 직무 정지를 당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