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이적 시장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놨다고 알려졌다.

지난 18일(한국시각) 포르투갈의 한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이적시장에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책정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10억 원)라고 밝혔다. 또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리오넬 메시 수준의 연봉 인상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놓는 것은 연봉 재계약 협상 난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연봉 인상에 따른 재계약을 요구했지만 레알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호날두의 나이와 현 상황이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

한편 레알이 호날두는 이적시장에 내놨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어느 팀으로의 이적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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