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이동진과 결혼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이지연 이동진과 결혼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미녀검객이 배우와 결혼한다. 펜싱선수 김지연(29)가 배우 이동진의 이야기다.

김지연과 이동진은 오는 10월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자. 사랑해"라며 이동진에게 프로포즈 받는 순간을 촬영해 게재했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운동 선수와 배우 부부의 탄생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연은 뛰어난 펜싱 실력 만큼 아름다운 외모로 '펜싱 여신'이라는 칭호로 불렸다. 그는 지난 2011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비롯해 2014년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동진은 상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드라마, 영화, 연극 모든 연기를 섭렵한 다재다능한 배우다. 그동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