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5분 토트넘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이 35분간 활약한 토트넘 핫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KAA헨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1차전 원정에서 0-1로 당한 패배를 만회하지 못한 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델레 알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가운데 1-1로 맞선 후반 13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16분 완야마의 득점으로 2-1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37분 상대의 역습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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