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네 번째 발롱도르 (사진=영상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네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가운데 발롱도르 3위를 차지한 그리즈만이 소감을 전했다.

13일(한국시간) 호날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풋볼이 개최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에 선정됐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198점을 받아 호날두, 메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 기쁘다. 예상 못 했던 결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날두와 메시는 괴물이고 전설이다. 그들 뒤에 위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두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아울러 “나는 지금처럼 계속 득점해야 한다. 우리 경기를 보고, 또 경기장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