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2골 맨유 (사진=방송캡처)

포그바 2골, 맨유가 페네르바체에게 승리하명서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페네르바체를 4-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는 맨유는 최전바에 웨인 루니를 앞세우고, 앤서미 마샬, 폴 포그바, 린가드, 마타가 중원을 맡았다.

특히, 폴포그바는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을 보여줬다. 미드필더진의 핵심인 포그바는 전반 31분 후안 마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에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여유있는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앤서니 마샬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추가 점수를 올렸고, 전반 인저리타임에 포그바는 회심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린가드가 루니의 패스를 받아 멋드러진 중거리 슛으로1점을 추가했고, 데헤아는 반페르시에 1점을 허용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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