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순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최강팀을 가리는 2016 전국골프클럽리그(GCL)를 연다.

스크린 동호회, 클럽, 소규모 모임 등 프로 자격증 소지자를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4명의 팀을 결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시·도 예선은 12월8~26일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열리며 시·도 본선은 내년 1월8일~3월5일 클럽별 지정 매장에서, 전국 결선은 3월1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막을 치러진다.

시·도 예선은 16개 시·도 리그별 온라인 GLF(Golfzon Live Festival) 대회를 통해 진행되며 팀별 상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시·도 본선은 리그별 실시간 배틀존 조인플레이 대회로 3 대 3 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전국 결선은 리그별 1위 총 16개팀의 3 대 3 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회사는 1위 팀에 1300만원 상당의 골프존 이용권과 골프용품을 주는 등 총 1억원 규모의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닷컴(www.golfzon.com) 또는 고객센터(1577-4333)에서 안내해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