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1차 엔트리 발표 (이미지=KBO)

WBC 1차 엔트리가 발표됐다.

6일 KBO는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50명의 예비 엔트리 명단과 코칭스탭을 확정했다.

추신수와 김현수, 박병호, 강정호, 이대호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자 5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좌완 투수 류현진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터라 대표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대부분을 일본 프로야구 2군에서 뛴 우완 투수 이대은도 이름을 올렸지만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오승환의 이름은 없었다.

한편 예비 엔트리 명단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변경할 수 있으며, 최종 엔트리 발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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