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 말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패했다.

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서 말리에 전후반 한 골씩을 내주며 0-2로 졌다.

앞서 카타르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U-17 대표팀은 2년 뒤 아시아 19세 이하(U-19) 선수권과 3년 뒤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bscharm@yna.co.kr